▲ 울산 온남초등학교 이기환(5년) 선수가 제27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49㎏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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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남초등학교 이기환(5년) 선수가 제27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49㎏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
지난 13일 울산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울산지역 초등학생 196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1분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기환은 결승전 송정초 김라일을 최종 스코어 2대 1로 제압했다.
1회전 이기환의 3점짜리 머리 공격 시작으로 출발했다.
이어 경기 종료 20초 남겨두고 얼굴 공격을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온남초 최홍현 코치가 영상판독을 신청해 인정을 받아 6대 0으로 1라운드를 먼저 가져왔다.
2라운드에서도 이기환의 3점짜리 머리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졌고 김라일은 1점 짜리 경고점수를 받아냈다.
하지만 이기환의 공격은 멈추지 않고 잇따라 공격을 퍼부어 2점짜리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5대 1로 최종 스코어 2대 1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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