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특수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특수교육 현장의 규범적 이해 등 통합교육 지원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는 울산 전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법무법인 서린에서 활동하고, 전 경기도교육청 변호사,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종합연수원 법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태륜 변호사를 초청했다.
황 변호사는 `특수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특수교육 현장의 규범적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관련 판례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사례 등을 소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통합교육이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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