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아차 사고`를 예방해 더욱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
`아차 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뜻한다.
울산교육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아차 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공모 시기를 7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
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학교(기관)에서 넘어짐, 화상, 부딪힘 등 산업재해가 늘고 있어 산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아차 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해 유해ㆍ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우수사례 30편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ㆍ위험 요소를 적극 발굴ㆍ개선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오는 9월 2차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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