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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0 총선 울산 당선자, 정당별 당선 謝禮
국힘 "민심 받들고, 법과 원칙, 상실 통하는 나라 만들겠다"
민주 "시민선택 겸허히 받들어 울산 미래위해 열심히 뛸 것"
진보 "尹 정권 잘못된 국정운영 바로 잡고 민생 살리기 최선"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4/11 [19:29]

▲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11일 당선 인사를 통해 "국민의 질책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잘 받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11일 당선 인사를 통해 "국민의 질책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잘 받들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중구 박성민, 남구갑 김상욱, 님구을 김기현, 울주군 서범수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당선인들은 "부족한 국민의힘에게 다시금 이 나라와 울산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명예로운 기회룰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경쟁을 펼쳐주신 각 당의 후보자들과 그 지지자 분들의 수고에 존중의 마음을 전한다. 그 분들의 마음까지 담아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울산의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피고 챙기겠다"며 "시민들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뜨겁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늘 그래왔듯이 민심을 하늘같이 받들고, 법과 원칙, 상실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자유민주주의가 제대로 뿌리내리고, 열심히 일한 국민 모두가 더 잘사는 나라,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선거를 통해 확인된 민심의 매서운 꾸지람 앞에 겸허히 머리 숙이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 질책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의 행복할 권리를 지키는 파수꾼들로서, 나라와 울산의 더 큰 발전을 선도하는 선봉자로서 울산의 결정적 변화를 반드시 이끌겠다"며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선대위원장인 김기현 당선인은 "전국 상황을 보면 국민의힘이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울산시민들의 경우 국민의힘과 후보들에게 많은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의석 수로 생각하면 국민의힘이 한 석 줄었기 때문에 당선인들이 해야 할 책임이 그만큼 더 커졌다"고 총선 결과를 평가했다.

 

▲ 울산 북구 선거구에서 당선된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민생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북구 선거구에서 당선된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민생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22대 총선이 야권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명령하셨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국정 기조를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민생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조법 2ㆍ3조 개정과 이태원참사 특별법 등 윤석열 정권에 의해 거부된 법안을 야권과 연대하여 빠르게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자감세, 노조탄압, 대일 굴욕외교, 편향된 대외정책 등 윤석열 정부가 잘못해 온 국정운영을 전면적으로 쇄신하는데 국회가 역할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당선인들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결과를 겸허히 받들어 울산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이번 선거에 출마했던 민주당 후보와 당선인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결과를 겸허히 받들어 울산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동구 김태선 당선인과 중구 오상택, 남구갑 전은수, 남구을 박성진, 울주군 이선호 등 4명의 후보가 참석했다. 총선과 함께 진행된 울산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손근호 당선인도 자리에 함께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을 심판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요구하는 염원을 담아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시민 또한 민주당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울산시민이 보내주신 많은 표의 무게와 의미를 깊이 새기고, 시민이 선택해 주신 결과를 겸허히 받들어 울산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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