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4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 자료실에서 꽃과 관련된 도서 20권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책의 날(4월23일)과 관련해 주제를 `꽃`으로 선정했다.
세계 책의 날이 23일로 지정된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축제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 축제 날에 남자는 여자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책을 선물했다고 한다.
울주도서관은 꽃과 관련된 책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세계 책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샐리 쿨타드 작가의 `꽃말의 탄생`, 실버 그림 동화`꽃 사랑 할매`, 나태주 시인의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등 다양한 형식의 도서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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