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 성장 중심 종합 기록으로 작성ㆍ관리할 수 있도록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5일 지역 전 고등(특수)학교 학생부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 기재ㆍ관리 담당 교사의 책무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별 기재 편차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부 기재 요령 개정 내용과 지난해 학생부 전수 점검ㆍ상담 내용, 배움ㆍ성장지원 학생부 작성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올해 추가된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 학교폭력 조치 상황 보존 기간 연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순차적 적용 내용과 부당정정 사례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확한 기재 방법 연수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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