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에 걸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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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에 걸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36곳(258명), 중학교 8곳(67명) 등 총 44곳 325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 30개 종목, 중학교 31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 남여 종합우승에는 농서초ㆍ남외초가 각각 차지했고 중학교는 남외중ㆍ서생중으로 돌아갔다.
농서초 이현승, 남외초 손다현, 울산중 김하성, 서생중 오유정 학생은 각각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종목별 참여 인원에 따라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과 학교에 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전변 확대로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 개인에게는 꿈과 끼를 찾는 진정한 진로 개발의 장이, 울산으로는 육상에 소질 있는 신인선수 발굴의 장이 되어 5월에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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