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의 22대 총선 선거운동에 호랑이, 대형 토끼가 등장해 울주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서범수 후보 제공) © 울산광역매일
|
울산 울주군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의 22대 총선 선거운동에 호랑이, 대형 토끼가 등장해 울주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범수 선거캠프는 서범수의 `범`이 호랑이 `범`자라는 점에 착안해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는 속담처럼, "서범수는 울주군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간다"며, 이색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호랑이와 토끼를 보고 온 어린이들이 서범수 후보와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등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에게도 선거가 축제의 장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서 후보는 지난 28일 출정식 현장에서 `더 커진 재선의 힘으로 울주를 키우겠다`는 의미로, 울주군의 작은 지도를 격파하고 큰 지도로 변화시키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울주군민 10명이 참여해 서 후보의 공약 중 원하는 것을 뽑고, 지도에 공약을 붙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 농부는 "그린벨트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린벨트 해제 공약 스티커를 뽑았고, 반려견과 함께 온 주민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약을, 손녀와 함께 자리한 어르신은 어린이ㆍ어르신 버스 무료화 공약을, 자녀와 함께한 군민은 달빛어린이병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약을 각각 선택했었다.
서범수 후보는 "군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이번 선거는 정쟁이 아닌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