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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골목상권 지역 브랜드화 추진
차별화된 골목상권 살려…자생적 골목상권 생태계 조성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4/03/28 [20:10]

▲ 울산 남구가 잠재력 있는 골목을 남구 대표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골목에 스토리를 입히는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남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남구가 잠재력 있는 골목을 남구 대표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골목에 스토리를 입히는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를 전제로 남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정부도 지난해 12월 지역상권 상생ㆍ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로컬상권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시설ㆍ인프라 등 `하드웨어`와 콘텐츠ㆍ소상공인 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 로컬 브랜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닌 지역 특색 생활 형태를 경험할 수 있는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대응한 근본적인 고객 유입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시행, 상권별 특색을 반영해 상권별 브랜딩 방향을 설정하고, 상인ㆍ주민 등 상권 주체와 협의해 상권의 가치 정체성(Brand Identity)요소를 만들 계획이다. 또 지역 문화 행사`, 골목 축제 등을 통해 상권 인지도와 소비자 관심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상권 조성에 핵심이 되는 지역 내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상인 조직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달동 먹자골목 상권을 대상으로 현재 `골목상권 로컬브랜드사업`용역을 추진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변화는 이제 소비자는 물론 상인, 주민 등 상권 구성원들이 핵심이 돼 이끌어 내야한다"며, "골목의 로컬브랜드화는 남구의 대표 골목상권 육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소상공인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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