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노조원 51명이 울산 진보당에 입당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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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원 51명이 울산 진보당에 입당했다. 진보당 윤종오 후보를 지지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소속 대의원 7명과 현장위원 41명, 여성 조합원 3명 등 51명을 대표하는 노조원들이 26일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성공과 노동자 후보 윤종오의 당선을 위해 오늘 진보당에 함께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보정치 1번지 울산 북구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민주노총 후보인 윤종오 후보에게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또 "진보당을 중심으로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현대자동차 노동자가 진보당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동자 정치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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