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화정종합사회복지관 일대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및 화정동 내 지역사회 기관들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생명사랑 퍼즐 맞추기, 투호놀이,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등이 이뤄졌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자살을 예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 기관과 협약을 맺어 △자살 고위험군 발굴ㆍ개입ㆍ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핵심 활동으로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양질의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울산 동구는 올해부터 화정동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동구 전체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