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제22대 총선을 16일 앞두고 25일, 울산 전 지역 승리를 위한 선거전략과 주요 일정을 논의하는 후보자 회의를 실시했다. (사진=국민의힘 울산시당 제공)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제22대 총선을 16일 앞두고 25일, 울산 전 지역 승리를 위한 선거전략과 주요 일정을 논의하는 후보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후보자 회의는 울산 북구 박대동 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6개 선거구 총선 후보자, 북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이 참석해 필승 각오를 밝혔다.

이채익 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반전하는 일만 남았다. 아직 선거가 16일 남았기 때문에 신발 끈을 조여 매고 뛰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회의원은 "울산 선거 판세가 녹록지 않다.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 울산의 6개 선거구는 독립된 선거구가 아니며 원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보도 공유하고 힘도 같이 나누어서 원팀으로서의 활동을 강화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대동 후보는 "북구는 다른 그 어떤 지역보다도 이념적 실체가 강한 정당의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간의 대결의 장으로 결론지어졌다. 반드시 필승해서 그동안 우리 북구에서 못다 이룬 북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특히 국민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경제 전문가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이번 총선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울산의 영광을 되찾고 울산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국제사회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권명호 국회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조선업을 비롯하여 동구 지역경제를 살리고 동구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저와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뿌린 동구 지역발전의 소중한 씨앗들이 이제 싹을 틔우고 있으며 앞으로 4년은 그 새싹들을 건강하게 키울 차례"라고 강조했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제22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전진 세력과 이념에 몰두해서 파벌싸움에만 얽매여 있는 후진 세력과의 싸움이다. 저부터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길 부탁드린다.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를, 반드시 우리가 승리할 것을 믿는다"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김상욱 후보는 "남구갑은 현재 청년들 간의 대결이다. 울산의 청년, 울산의 미래, 울산의 젊음도 우리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 사즉생의 각오로 반드시 이기겠다"며 "존경하는 이채익 위원장이 삶을 바치며 헌신해 온 남구갑 지역구 바탕 위에 더 발전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노력을 더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26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울산 방문을 신호탄으로 남은 기간`울산 6+1 국민승리`를 위하여 당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