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지난 23일 경주시 도영농원에서 `자녀와 딸기 수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오전ㆍ오후로 나눠 유ㆍ초ㆍ중학교 자녀와 학부모 각 20팀씩 모두 40가족 8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학부모 교육은 교육 신청 단계부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청자가 770여 명에 육박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육은 자녀와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봄철 딸기 수확을 앞둔 농장을 찾아가 직접 딸기를 따보고 딸기 음료(라테)와 딸기 과자(와플)를 만드는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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