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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산 선대위 발대식…"총선 필승"
서병수ㆍ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 맡아 선거 지휘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4/03/25 [17:03]

▲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5일 부산 수영구의 부산시당사에서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산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오는 4ㆍ10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5일 수영구 부산시당사에서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지지자들 및 당원들이 참석해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부산 18개 지역구 후보들 중 주진우 해운대구갑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들이 참석했다. 주 후보는 중앙당 일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부산 선대위는 서병수 북구갑 후보와 조경태 사하구을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헌승 부산진구을 후보와 김도읍 강서구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이헌승 후보는 총괄선대본부장을 겸직하면서 전봉민 시당위원장과도 함께 한다.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높은 물가로 인해 힘들다고 시민들이 이야기하고, 살기 팍팍하다고 하는데, 시민들이 많이 화가 나 있다"며 "저희가 잘못했다. 저희들이 책임을 지겠다. 그래서 반드시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임대차 3법, 가계ㆍ전세 대출 증가, 코로나 시대에 돈을 많이 풀어서 물가가 많이 올라서 현 정부가 억울한 측면이 있다"며 "반드시 국회의 권력을 바꿔서 현 정부의 힘을 싣고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에 와서 젊은이들과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며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동북아 해양도시로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업은행 부산 본사(점) 이전이 돼야 하는데, 이를 반대하고 있는 정당이 민주당"이라고 했다. 

 

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 겸 총괄선대본부장은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부산은 18개 각 지역구가 아닌, 1개의 지역구처럼 하나로 뭉칠 것"이라며 "지난 2년 동안 집권여당으로서 민주당에 번번이 가로막히면서 제대로 일할 수 없었는데, 반드시 이번에는 과반을 획득해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산업은행법을 개정해 부산에 본점이 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산 선대위는 중앙당 캐치프레이즈 `준비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도와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후보들은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필승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보였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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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5 [17:0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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