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진혁 의원 (사진=울산시의회)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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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울산지역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 공진혁 의원(행자위)이 울산지역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하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축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축제 육성ㆍ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시장이 울산시가 주최하는 축제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를 위해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영하거나,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 의원은 "조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울산지역 축제장을 오가는 방문객의 편의가 증진되고 축제장 입구 주차난을 막을 수 있어 축제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지역 축제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9일 상임위원회 심의을 거쳤으며 2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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