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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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하현숙 교육지원국장, 민병수 행정지원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강북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화해 조정지원 48회, 신속 대응 3천810회(초 1천315회, 중 1천669회, 고 826회)를 지원했다.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2회, 학교폭력책임교사 연수 2회 상시 상담, 관서별 상설 협의회도 운영했다.
`학교폭력, 생명 존중, 마약` 3가지를 주제로 초등학교 16교와 중학교 15교 학생 2만1천580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강북 지역 아동학대, 성, 자해ㆍ자살, 중독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강북 위(Wee)센터 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썼다.
강북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올 한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선도ㆍ치유 강화로 회복적 관계 개선,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상담(컨설팅), 학교폭력 유관기관 상설협의체 운영 업무를 수행했다.
전문 상담 지원, 심리검사 지원, 교육ㆍ프로그램 지원, 지역 사회 연계ㆍ홍보활동 업무도 했다.
강북 Wee센터는 상담교사 미배치학교 순회 상담, 내방 상담, 집단상담,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을 진행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가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특별교육을, 선도위원회ㆍ교권 침해로 조치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특별교육을 상시 진행했다.
그 외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 응급심리지원에 따른 위기 선별 검사ㆍ지원도 했다.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 학교폭력 예방 업무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