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5시23분 남구 신두왕사거리에서 차량 1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는 덤프트럭이 얼어붙은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들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5시46분 울주군 이예로 남구방향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도로결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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