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새마을부녀회, 다문화 가정 전통문화 체험 지원 © 울산광역매일 |
|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숙자)에서는 지난 12일 결혼이주여성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40명이 1:1 결연을 하고 청도 일원으로 생활문화 체험 및 탐방을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 차이와 이해 부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생활문화 체험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탐방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며 다음 2회차도 성황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가을 날씨 속에 생활 멘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차분한 가운데 감빵 만들기 체험, 청도읍성 관람, 레일바이크 타기 등을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언양알프스 전통시장에서 시장보기 체험을 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의 생활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숙자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우리나라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