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역 버스승강장 56개소에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겨울철 한파 대비와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온열의자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온열의자는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의 추위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울주군 내 버스승강장은 총 838개소로, 이 중 196개소에 온열의자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울주군은 버스 이용객들의 온열의자 설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오는 11월까지 구영교, 남부노인복지관, 울주도서관 등 총 56개소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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