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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가정폭력ㆍ강절도 대응 강화
편의점ㆍ무인점포ㆍ전통시장 등 취약장소 중심으로 순찰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중 폭력 수반된 사건 즉시 수사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23/09/18 [18:07]

추석 연휴기간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경찰청은 다음달 3일까지 추석명절 종합 치안활동에 들어간다.

 

1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는 가정폭력 등 주요 범죄신고가 증가하고 교통량도 많아지는 등 치안 수요가 평상시보다 늘어나는 시기다.

 

이에 울산경찰은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 걱정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흉기 난동사건 관련 특별 치안활동과 연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금융기관, 귀금속 판매점 등 주요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한편 주택 밀집지역과 편의점, 무인점포, 전통시장 등 지역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순찰과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전담 경찰관이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위험성을 다시 점검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검토하고 필요시 긴급 임시조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중 폭력이 수반된 사건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위험성을 판단하고 가해자 접근 차단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강도와 절도, 고질적인 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확보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소통과 안전 중심의 교통관리에도 나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8곳 주변도로에서 주정차 허용구간을 운영하는 한편 오는 26일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농수산물시장 등 주요 정체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한다.

 

27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4번 국도와 7번 국도,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성묘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옥동 공원묘지와, 하늘공원 주변에서 교통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울산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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