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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벌레] 파피곰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06/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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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역사상 가장 짧은 책입니다. 이런 것도 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며 호기심에 읽어봤습니다. 단가가 겨우 1천원밖에 하지 않는 e북입니다. 치과를 가기 싫어하는 아이가 꿈속에서 이빨벌레를 만나서 호되게 당하고 나서 치과에 간다는 내용입니다. 그림책으로 표현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의 어린 시절에 행동과 습관은 그 아이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어른이 되어서 아무도 잔소리를 하지 않는 나이가 되면 자기전에 이를 닦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릴적에 이런 습관을 몸에 들이는 것은 평생을 간다는 것을 깨닫고 어린시절에 아이들을 잘 케어하고 축복하면서 좋은 습관을 물려줘야 합니다. 

 

요즘처럼 단 것이 많은 시대에는 아이들의 이빨 상태가 나쁠수 밖에 없습니다. 각종 인스턴트 음식과 잘 씹지 않아도 되는 패스트푸드는 아이들의 식생활을 망치고 급기가 건강까지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과학이 발달했지만 오히려 아이들의 건강과 체력이 과거보다 더 좋아졌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물론 체격은 상당히 커졌습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기초체력이 함께 좋아졌을까요? 학원과 과외로 시간이 없는 아이들은 끼니를 대충 떼우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체력이 좋지 못합니다. 학교에서는 체육시간을 건너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습을 하거나 공부를 하도록 놔두기 때문에 성장기에 필요한 운동능력과 체력이 자리를 잡을 기회가 줄어듭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으로 인해 눈건강이 나빠지고 게임이나 SNS로 인해 중독수준까지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편리하고 좋은 것이 어쩌면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릴적에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은 육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이때 반드시 아이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해주고 아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사랑과 관심을 줘야 합니다. 압도적으로 아이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은 무모한 이기적인 내 아이만을 아끼는 이기주의가 아니라 아이가 성장해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릴 수 있는 아이로 클 수 있도록 돕는 부모와 사역자의 책임입니다. 이를 닦는 것, 이불을 개는 것, 방을 정리하는 것, 청소를 하는 것 등등 모든 것들을 가르칠때 자원해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의미를 설명하고 몸소 실천해보인다면 아이들은 그 행동을 보고 습관을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2023년 6월 2일 오늘의 책 : [이빨 벌레] 파피곰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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