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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운동 위원회 공인 헬스 트레이너이자 카이로프랙틱 척추신경 전문의인 저자가 잘못된 걸음걸이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적은 책입니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걸음걸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루종일 평균 수천보 이상을 걷습니다. 어딘가를 이동할때도, 일을 할때, 심지어 집안에 있을때도 걷는 것은 언제나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기본적인 운동입니다. 척추신경 권위자인 저자가 알려주는 걸음걸이 교정법을 통해 잘못된 걸음걸이로 인해 생기는 통증과 문제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크리스찬이 쓴 책으로 모든 지혜를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저자는 걸음걸이가 사실 생각하는만큼 간단한 동작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근육의 힘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신경정보가 잘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걸음은 발바닥의 아치와 족저근막, 적절한 신발 등의 조건을 제대로 만족시키지 않으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염증과 신체의 변형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잘못된 걸음걸이로 인한 12가지 질병과 통증, 그리고 개선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만약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면 참고해서 빨리 수정하기를 바랍니다. 병원에 가면 이런 삶의 문제를 다루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현대의학의 문제점이기도 한데 뾰족한 수가 없고 모든 병원이 자신이 맡은 파트만 신경쓰다보니 제대로 된 협진이 되기 어렵습니다. 특히 걸음걸이 같은 문제는 거의 논외가 되기 십상입니다. 

저자는 성인이 되어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 사고가 저자의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척추측만증이 진행되었고 수면장애, 어지러움, 두통, 이명, 입을 벌리지 못하는 어려움, 걸을때 휘청거리고 조금만 걸어도 힘에 부치는 등 교통사로고 인해 골반이 틀어진 부상의 후유증이 매우 다양한 통증을 유발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그러나 이 사고 때문에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근력과 유연성이 좋아지고 몸매는 더 좋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많이 걷는다고 건강해지지 않는다고 단언합니다. 이 말은 지금까지 열심히 걸으며 건강을 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절망적인 소리로 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잘못된 걸음걸이를 고치지 않으면 문제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 앞쪽에 걸음걸이에 대한 진단 항목이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채점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자는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관절이나 근육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운동선수가 그 종목에 쓰는 주근육이 아닌 다른 근육을 다쳐도 제대로 운동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일상생활에서도 발가락 하나만 다쳐도 모든 것이 불편해집니다. 이는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 어느 부분에 상처가 생기거나 근육이 무력해지거나 긴장하게 되면 잃시적으로 다른 근육의 힘을 빌려 쓰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체의 메커니즘인 보상작용이 장시간 지속되게 되면 인체는 변형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근육의 보상작용때문에 통증이 잠깐 무덤덤해진 것이지 실제로 나은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나쁜 자세로 힘을 쓰는 행위를 계속하거나 걷거나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한 등, 고개 숙이기 등을 계속하게 되면 잘못된 자세에 관성이 붙어서 잘못된 걸음걸이를 형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평발인 사람들은 발을 질질 끌으면서 걷는데 이는 평발을 가진 사람들은 근력과 균형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걷기 위해서 한쪽 다리로 지탱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두발이 모두 땅에 닿는 방식으로 걷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나중에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게 되고 걸음걸이는 더욱 기이한 형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나중에 등이 구부러지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걷는 속도는 수명과도 연관이 깊다고 합니다. 초당 1미터 이상을 걷는 사람들은 초당 0.6이하의 속도로 걷는 노인보다 사망률이 비교적 낮았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올바른 걸음걸이에 대한 자세한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무심코 올바르지 않는 걸음걸이와 평발, 오목발 등을 방치할 경우, 나이가 들면서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될 수 있으니 꼭 참고해서 올바른 자세교정과 바른 척추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올바른 체조와 교정 방법, 그리고 신발에 대한 가이드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올바른 자세는 지식의 차이에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를 버리고 제대로 된 걸음걸이와 교정 치료를 통해 통증에서 벗어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치유는 올바른 호흡과도 연결됩니다. 기도하면서 지속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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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3년 4월 25일 오늘의 책 : [중요한 것은 제대로 걷기다] 조이스황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