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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조선ㆍ해양플랜트 친환경 기술 대거 선봬
`그린앤오프쇼어 코리아`서 친환경 기술력 홍보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22/10/12 [17:13]
▲    국제그린해양플랜트전시회(GREEN&OFFSHORE KOREA 2022)에 설치된 현대중공업그룹 부스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이 국제 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에서 미래 시장을 주도할 조선ㆍ해양플랜트 분야의 친환경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3개사는 12일 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그린해양플랜트전시회(GREEN&OFFSHORE KOREA 2022)`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27평 규모의 부스에서 1만1000입방미터급 암모니아운반선과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 등 차세대 그린십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3일에는 전시장에서 미국선급협회로부터 `100만톤급 이산화탄소주입 시스템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한다. 

 

이 시스템은 동해가스전 CCS(탄소 포집ㆍ저장) 실증사업을 위해 현대중공업그룹과 한국석유공사가 공동개발한 40만톤급 한국형 고정식 CCS 플랫폼의 후속 모델이다. 

 

해상 이산화탄소 주입 시스템 운전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On-site CCS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저탄소 CCS 플랫폼을 구현했다.

 

또 현대중공업그룹의 `무동력 자연순환을 활용한 고효율 신개념 LNG-FSRU 재기화시스템(Hi-ReGAS+)`도 이날 ABS로부터 기본 인증을 받는다.

 

기존 재기화시스템 대비 열교환기 크기 및 중량을 50% 이상 줄였고, 순환 동력 저감을 통해 연간 400만 달러 이상의 운영비와 연간 1만톤 상당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상 탄소배출 규제 강화로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의 기술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폭넓은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해상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국제그린해양플랜트전시회는 해외 주요 오일메이저를 비롯해 전 세계 11개국 150여개사가 참여하는 해양플랜트 전문 국제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가 참여한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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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12 [17:1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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