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일렉트릭이 지난 22일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울산 울주군 소재 협력회사인 `에이치이티`에서 `함께하는 카페`를 열었다. 이날 현대일렉트릭 조 석 사장도 에이치이티를 방문, 임직원에게 커피와 샌드위치 등 간식을 직접 나눠주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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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 석)이 지난 22일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함께하는 카페`를 열었다. 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은 22일 울산 울주군 소재의 협력회사 `에이치이티(대표이사 김형일)`를 방문, 아침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출근 중인 에이치이티 임직원 50여 명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선물했다.
특히 이날 조 석 사장도 에이치이티의 직원들을 만나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작업을 당부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현대일렉트릭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소통 이벤트 `석다방`을 협력회사로 확대한 것으로, `석다방`은 조석 사장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대일렉트릭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력회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은 `함께하는 카페` 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이티는 현대일렉트릭과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맺어온 변압기 권선 및 변압기 철심 전문 제조ㆍ납품사다.
에이치이티 김형일 대표이사는 "이른 아침부터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대일렉트릭과 협력회사 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소통채널이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이날 에이치이티를 시작으로 반기별 4개의 협력회사를 찾아가 `함께하는 카페`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하며, 소통 및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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