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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3대 안전시설물 최고 수준 개선…TF발족
안전 기준 대폭 상향해 국내 최고 수준 안전시설물 구축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22/04/21 [17:29]

 

▲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에서 `3대 안전시설물 개선 TF`를 발족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3대 안전시설물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개선한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 안전교육장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인 노진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안전시설물 개선 TF`를 발족했다.

 

3대 안전시설물은 발판, 조명, 환기 시설을 말한다. 조선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시에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이 높은 시설물들이다.


비계, 족장이라고도 불리는 발판은 선박 블록 등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 가설물로, 떨어짐 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다.

 

또 선박 내부 등 어두운 공간에서 작업 시 조도(照度)가 낮으면 여러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선박 탱크 등 밀폐 공간 작업이 많은 조선소에서 환기시설은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중공업은 3대 안전시설물 개선 TF에서 올해 연말까지 3단계로 나눠 이들 시설물의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각 단계별로 확정된 개선 방안은 안전 관련 의사결정 기구인 `안전ㆍ생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TF를 통해 이들 시설물의 안전 기준을 대폭 상향해 국내 조선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시설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은 "이번 TF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시설물 구축 및 조직을 확보함으로써 `안전 최우선` 경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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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21 [17:2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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