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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러ㆍ우 수출기업 현장밀착 지원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22/03/09 [17:54]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최근 점차 악화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 강성천 차관 주재로 `중소기업 분야 비상대응 티에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전면전 돌입이후 교전이 격화하고,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는 등 그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이에 대응해 미국, 유럽연합 등은 첨단기술 전략물자 수출통제, 러시아 은행의 스위프트 결제망 퇴출 등 전방위적인 경제제재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중기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중기부도 그 대응을 위해 지난달 말일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일부터 전국의 지방청, 중기중앙회, 중진공 지역본부에 60개 피해접수센터를 마련하여 피해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중기부는 "피해접수센터 집계 결과, 현재까지 총 44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스위프트 중단으로 인한 수출대금 미회수, 러시아 측 주문중단으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 러시아 현지의 원자재 선적 중단 등 수출, 금융, 원자재 등에서 그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기부는 금일 티에프 회의를 통해 수출ㆍ금융ㆍ원자재 등 피해 분야별 맞춤지원, 현장 밀착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된 대응방안을 논의ㆍ확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비상대응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타격이 우려되는 중소기업군에 대한 선제점 점검과 실태조사, 현장애로 과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갈 계획"이라며, "중기부와 유관기관들은 각별한 경각심과 긴장감을 가지고 중소기업 분야 위험(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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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3/09 [17:5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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