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말에 대비해 0.04%p하락해 역대 최저 수준인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감독원은 지난 해 12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천억으로 전월과 유사하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7천억 원으로 전월 7억원 대비 1조원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대비 0.05%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중고기업과 법인,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모두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3%p 하락, 주담대 연체율 등도 모두 하락했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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