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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7년 만에 생산기술직 채용
올해 선박 건조 물량 증가 대비…전문인력 사전 확보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22/02/15 [18:44]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조선업 회복에 힘입어 7년만에 생산기술직 공채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15일 "올해 선박 건조물량 증가에 대비해 우수 기술 인력을 확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생산직 공채는 지난 2015년 모집 이후 약 7년 만이다. 

 

현대중공업 측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취부ㆍ용접, 배관, 기계, 전기 등 4개 직종에 걸쳐 생산기술직 직원을 모집한다. 응모 대상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사내 협력사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직원이다. 희망자는 현대중공업그룹 인재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서류 전형과 기량 평가 및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미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들을 선발한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그 동안 조선업 장기 불황으로 물량 부족에 시달리며 지난 2015년 이후 생산기술직 공채를 중단했다. 그러나 지난해 선박 74척, 해양플랜트 3기 등 총 147억4천3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의 166%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조선 건조가 시작되는 올해부터 일감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전문인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현대미포조선도 오는 27일까지 그룹 인재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선각용접, 선각취부, 배관, 전기, 기계 등 5개 직종에 걸쳐 8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공개 채용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생산기술직 공채를 재개하게 됐다"며, "이외에도 기술연수생 모집 등을 통해 신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함으로써 K-조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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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2/15 [18:4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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