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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빅3 창업기업`육성…100개사 신규 발굴
빅3 분야 업력 7년 이내 기업…자금지원 3년간 6억 이하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22/01/23 [17:58]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시스템반도체ㆍ바이오헬스ㆍ미래차(빅3) 분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2년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내달 중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미래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창업ㆍ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올해 전체 100개사를 신규로 선발해 총 3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100개사 중 20개사는 지난해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빅3` 대상 수상기업 및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등 협력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기업이 된다.

 

그 밖에 80개사는 신규 모집공고와 서류ㆍ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평가 시 사업화, 기술개발, 글로벌 협업, 투자유치 등에 대한 창업기업의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종합 판단한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시스템반도체 설계IP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업은 선정시 우대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총 6억원 이내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ㆍ서비스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또 마케팅, 홍보,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성장에 필요한 전과정을 밀착지원 받는다. 올해는 특히 빅3 분야 글로벌 대ㆍ중견기업과 창업기업간 협업과제 발굴과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창업성장ㆍ기술혁신 기술개발(R&D), 중소기업 정책자금,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심사 간소화와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들이 설계IP, EDA 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신약 개발 창업기업에 필수적인 약리시험과 후보물질 분석수요를 해결한 바 있다. 2017년 창업한 지능형 반도체(NPU) 개발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 에이아이`는 지난 2년간의 설계IP 및 관련 기술개발,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약 7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자율주행 분야로 지원받은 고정밀 HD지도 제작기업 스트리스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카카오모빌리티에 인수되며 성공사례를 보였다. 희귀질환치료제 개발기업인 주식회사 티움바이오는 지난해 16개 투자사에서 500억원을 투자받으며 유럽 임상과 FDA 승인절차 등을 진행 중이다.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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