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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경제공동 단일체 선언--지향점 재확인
비즈니스 포럼 통해--범국민 공감대 형성·상생 방안도 논의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8/29 [20:54]
 


부울경 3개 시·도가 경제공동체 단일체제를 선언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울산권 방송사와 동남권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에서다. 내년 7월 출범 예정인 부울경 광역연합(메가시티)의 지향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국내 최초 광역지자체 협의체인 부울경 광역연합은 상생방안으로 경제공동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이번 포럼은 ‘넥스트 노말(NEXT NORMAL)! 부울경 메가시티’란 주제로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울경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부울경 3개 시·도지사들이 연단에 선채 의견을 교환(스탠딩 토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개 광역단체장들은 이날 공개 토론(오픈토크)을 통해 부울경 광역연합(메가시티) 인식에 관한 자문조사(앙케트)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3개 시·도지사는 경제공동체 ‘단일체’ 결의문을 선언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다양한 자원 공유·확대, 미래 신산업 공동 발굴·육성, 경제공동체 구축, 광역연합 비전 강화를 위해 부울경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선언하고 광역연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굳건한 결의를 다졌다. 

 

  이밖에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과 니사카 요시노부 간사이 광역연합장(현 와카야마현지사)의 영상인터뷰와 ‘성장축의 전환, 부울경 메가시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과 ‘경제공동체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지역 기업인과의 경제좌담회도 진행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룽경 광역연합의 핵심은 경제공동체 형성이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기업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부울경이 힘을 모아 기업과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로 공감과 지지에 기반한 성공적 광역연합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울산, 경남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광역연합(메가시티)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개소돼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준비과제를 이행하는 등 부울경 광역연합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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