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가 25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사)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학교와 (사)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는 25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과학대학교는 조홍래 총장, 박효열 인재개발처장, 유상용 인재개발부처장, 이행수 기계공학부장, 김주연 전기전자공학부장, 서은용 화학공학과장이 참석했으며, (사)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는 주성호 회장, 이시영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체 우수인력 확보 및 취업을 위한 상호협력 ▲현장실습, 인턴십을 통한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제고 ▲산업체 기술지도 및 산학협력연구과제 모색 ▲양 기관의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전공ㆍ직무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장훈련 향상을 위한 지원 및 관리 등에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사)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는 1979년 1월 1일 설립됐으며, 울산석유화학공단지 내에서 기반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사회공헌사업, 조경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는 1966년 12월 제2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석유화학공업 개발 계획이 확정되면서 이듬해 7월 울산정유공장(현 SK) 인접지 약 342만㎡가 석유화학공업단지로 선정됐다. 2021년 5월 현재 석유화학 20개, 기계 1개, 유틸리티ㆍ제염 1개, 특수도장 1개 등 총 23개 회사가 가동 중이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