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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고생, 가장 큰 고민은 `공부`…우울감도 경험
스스로 인지하는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상태 양호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1/05/25 [17:25]

 국내 중ㆍ고등학생 청소년 4명 중 1명은 우울감을 경험했으며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로 나타났다. 스스로 인지하는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상태는 97%가 양호했지만 자살 사망자는 전년도보다 증가했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21 청소년 통계를 발표했다. 13~18세 청소년 중 자신이 신체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97.3%,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97.7%다.


청소년의 수면 시간을 보면 주중 평균 8시간20분, 주말 평균 9시간15분으로 나타났다. 주말 평균 수면 시간 역시 같은 기간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주중 수면 시간은 여자가 8시간21분으로 남자 8시간19분보다 많았으나 주말 수면 시간은 오히려 남자가 9시간12분으로 여자 9시간1분보다 많았다.


지난 일주일 동안 운동이나 야외 신체활동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1%, 평균 활동 시간은 2.1시간이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균 34.2%다. 이는 2019년 39.9%보다는 5.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생은 30.4%, 고등학생은 37.9%였다. 성별로는 여학생이 40.7%로, 남학생(28.1%)보다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았다.


우울감의 경우 중고등생 25.2%가 최근 1년 내 우울감을 경험했다. 2019년 22.2%보다 3.0%포인트 감소했다. 


우울강 경험률은 중학생은 22.0%, 고등학생은 27.4%다. 여학생은 30.7%, 남학생은 20.1%가 우울감을 경험했다.


13~18년 청소년의 고민은 공부 46.5%, 외모 12.5%, 직업 12.2% 순이었다. 19~24세의 경우 직업 40.3%, 공부 16.9%, 신체ㆍ정신 건강 9.4%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고민 상담 대상은 43.4%가 친구 또는 동료였고 27.1%는 부모님, 19.1%는 스스로 해결, 6.1%는 형제 또는 자매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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