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약사동 아름다운사람들(회장 허초지)은 24일 오전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진미 약사동장, 아름다운사람들 허초지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 마스크와 손수건 각 150장으로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40만원 상당을 들여 천을 구입해 만든 것이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약사동에 위치한 아름다운사람들은 지역 주민 11명이 마음을 모아 2011년 10월 창립한 단체로, 헌옷수거와 옷 수선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에 커튼, 침대와 베게 등 패브릭 수선·제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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