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5일부터 30일까지 가정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집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울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52개 운영단체와 기관이 직접 제작한 문화예술교육 체험키트를 유형별 꾸러미로 엮어 시민들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꾸러미는 총 5개 유형으로 △ 소리가 즐거운 꾸러미 △ 가족이 함께하면 더 재미있는 꾸러미 △ 환경을 생각하는 꾸러미 △ 실용성까지 겸비한 꾸러미 △ 재미 두 배! 기술과 만난 꾸러미 등으로 구성되며, 희망하는 꾸러미는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10월 5일 오후 6시부터 10월 30일까지`집에서 문화예술교육`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집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제공되는 꾸러미 개수는 총 1천700개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기회가 많이 줄어 안타깝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가정에 문화예술로 활력이 생길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문의는 카카오채널 `집에서 문화예술교육` 또는울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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