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아트 클래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두 번째 강연을 24일 오전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강연(Lecture)과 공연(Concert)이 합쳐진 렉처 콘서트 형식의 무대로 지난 5월 예술과 자연을 주제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강연은 `노동과 휴가`편으로 예술 속 삶의 풍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우리 삶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매일의 노동, 그리고 가끔 떠나는 휴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조명해 본다. 피터르 브뤼헐, 장 프랑수아 밀레, 조르주 쇠라의 작품 설명과 더불어 슈베르트, 모차르트, 드보르작 등의 곡을 피아니스트 김진석, 테너 조윤환, 첼리스트 최주연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유료회원 할인으로도 만날 수 있으며 회관 누리집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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