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하영)는 28일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관광사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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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로사진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하영)는 28일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관광사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반구대 암각화 앞 하천에서 진행된 촬영대회에서는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선사시대 복장을 하고 30m 광목천에 대형 붓과 빗자루 붓 등을 활용해 암각화를 그리는 대형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종진 문화예술철학박사는 반구대 관광산업 요소 분석에 대해, 김택수 프로사진협회 초대작가는 반구대 경관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위치한 반구대 암각화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그림이자 북태평양 연안의 독특한 선사시대 해양어로문화를 담고 있는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프로사진협회 김하영 울산지회장은 "반구대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라는 과업은 전 세계인의 정서에 감동을 주어야만 가능해지는데, 그 힘은 바로 울산시민을 넘어서 전 국민의 간절함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사진촬영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암각화와 더불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릴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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