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2020년도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울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1차 선정결과를 지난달 26일, 2차 선정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달 2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4개 사업 7개 유형에 총 96개 단체 및 기관이 지원신청 했다.
심의결과 총 52개 단체ㆍ기관 선정해 총 14억 3천 6백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울산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은 지원사업 4개 유형에 대해 총 42개 문화예술(교육) 단체ㆍ기관에게 9억 3천만 원 지원한다.

4개 공모유형의 세부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아동ㆍ청소년 및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 일반공모`는 지원신청 41개 중 선정 27개로 총 6억원 지원(경쟁률 1.5:1),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가 적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기획공모Ⅰ(근로자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지원신청 6개 중 선정 5개로 총 1억원 지원(경쟁률 1.2:1), 관내 구ㆍ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권 단위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기획공모Ⅱ(구ㆍ군협력형 문화예술교육)`은 지원신청 14개 중 선정 5개로 총 1억 5천만원 지원(경쟁률 2.8:1),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버세대만을 특화한 지원사업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공모인 ▲`실버세대 문화예술교육`은 지원신청 18개 중 선정 5개로 총 8천만원 지원(경쟁률 3.6:1)한다.

문화파출소 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사업으로 울산남구경찰서 소관 신선치안센터를 문화파출소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자 남구 유일의 생활문화센터의 역할을 수행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파출소에는 문화보안관이 상주하여 17개 프로그램, 140회 차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1개 단체가 선정되었고 총 1억1천만 원 지원 예정이다.
전국 문화파출소 운영 상주단체 워크숍 등 전국행사 주관 등을 포함하게 되며 2021년까지 2년 연속 지원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은 관내 문화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채용을 지원하여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활동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중 6개 기관이 선정 되었고 총 21억6천만 원을 지원(경쟁률 2:1) 한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관내 문화기관 및 시설이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유아교육기관 방문수업 및 체험을 운영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6개 중 3개 기관이 선정 되었고 총 18억 원을 지원(경쟁률 2:1)한다.

선정된 3개 기관은 개발된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관내 총 48개 영유아교육기관(유치원ㆍ어린이집) 약 72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제공하여 예술놀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