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암각화박물관은 30일 암각화박물관 야외체험장에서 `암각화 문양이 담긴 화분 만들기` 어린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대곡천 일대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종이 화분, 꽃씨와 흙을 이용해 나만의 화원을 만들어 보는 이번 체험행사는 30일 하루 동안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등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참여인원은 20명이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다.
참여대상은 유아(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대표가 11일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암각화박물관은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암각화, 세계 암각화에 대한 영상, 사진 등을 전시한다.
박물관 방문객에게 암각화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등을 비롯한 암각화를 통해 한반도 선사인들의 삶을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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