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에 홈쇼핑을 통한 판로애로 해소를 위해 여성기업 대박제품을 찾아 나섰다.
15일 부산·울산중소기업청(청장 이유종)에 따르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독자적인 홈쇼핑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방송준비금으로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국내 5대 홈쇼핑사(현대, 농수산, 우리, 씨제이,지에스)와 협의를 통해 방송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자가브랜드를 보유하고, 품질인증, 벤처, 특허 등을 보유한 여성이 대표자인 중소기업으로서 중소기업유통센터에 직접 및 지방중소기업청, 여성벤처협회 등의 추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판로에 어려움으로 부도위기까지 겪고 있던 한 여성기업이 유통센터를 통해 홈쇼핑에서 대박을 터뜨린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도 얼마든지 우수한 제품이 나와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자사의 우수제품을 홈쇼핑에 방영을 원하는 여성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유통센터 홍보담당(02- 6678- 9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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