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외식업체들이 2006 독일 월드컵을 20여일 앞두고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문을 연 빕스 동평점은 오는 28일까지 '통 큰 사랑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사랑세트' 행사는 통큰사랑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빕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할 수 있는 영수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3박4일 푸켓 여행권 10장을 5명에게 주고 선착순 2만명에게 한국축구대표팀 응원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마르쉐 울산점은 코로나 맥주와 함께 축구 승리 기원 이벤트를 마련한다.
코로나 맥주 2병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해 축구 마스코트 열쇠고리, 미니 축구공, 코로나 맥주 1병을 제공한다.
또 '한국 축구 승리를 기원하는 희망의 슛'이라는 이름으로 토고, 스위스, 프랑스 축구골대를 매장에 설치해 한국축구의 승리를 기원하며 힘껏 슛을 날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베니건스 울산점은 내달 30일까지 '베니건스 GO! GO! KOREA!'
를 진행한다.
베니건스가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며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맛의 경험은 물론 푸짐한 월드컵 경품을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행사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해 아이스테이션 DMB패키지, 축구 게임기, 붉은악마 머리띠와 손수건 등 월드컵 등의 경품을 총 3만1천명에게 제공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내달 30일까지 '4천800만이 함께 하는 붉은 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4천800만이 함께 하는 붉은 리본 캠페인'은 매장에 비치된 붉은 리본에 월드컵 대표팀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적으면 메시지 1개당 100원의 축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되고 최대 5억원까지 축구 영재 유학기금으로 적립되는 행사이다.
붉은 리본에 응원 메시지와 OK캐쉬백 카드번호를 기재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200명을 추첨하여 LG 엑스캔버스 PDP TV(2명), 삼성 DMB폰(8명), 소니 PSP(50명), 아이팟 나노(140명)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손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