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생활개선회원들이 여러 활동과 과제교육으로 닦은 솜씨를 보여주고자 솜씨전을 가진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울산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남구 생활개선회원들의 `제1회 회원 능력 개발 솜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염색, 생활한복, 꽃차, 한지공예, 생활꽃꽂이 등 과제작품과 활동사진을 전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시식코너가 마련돼 있다. 남구생활개선회는 회장을 포함해 96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울산 남구지역의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솜씨전을 통해 "울산 남구 생활개선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남구생활개선회의 단합의 장이 될 것이며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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