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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스포츠 ㆍEV 콘셉트카 `e-SIV` 공개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8/03/06 [17:46]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와 EV(전기자동차) 콘셉트카 `e-SIV`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를 유럽 시장에 론런하고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볼 E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420제곱미터(약 127평) 가량의 전시 공간에서 렉스턴 스포츠 2대와 e-SIV 1대, G4 렉스턴, 코란도C, 티볼리 아머, 코란도 투리스모를 각각 1대씩 전시한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타깃을 다양화 하고 현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시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월 국내에 선보인 렉스턴 스포는 `오픈형 렉스턴`으로 출시 한 달여 만에 계약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럽 시장 판매는 올 2분기 내 시작할 예정이다.


콘셉트카 e-SIV(전기-스마트 인터페이스 차량)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e-SIV는 `새로운 지평, 스마트한 다이내믹`을 모토로 2013년 선보인 SIV-1, 2016년 SIV-2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승해 발전시켰다. EV 고유의 미래지향성과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또 쿠페 스타일의 외관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성능을 자랑한다. 다른 EV들과 달리 SUV라는 것도 활용성과 편의성 면에서 장점이다.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고 다른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는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을 장착했다. 또 우수한 커넥티비티(연결성)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충전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종도 가능하다. 또 텔레매틱스(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공조장치 컨트롤, 차량진단, 소모품 체크 등 전반적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머신러닝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쌍용차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커넥티드카ㆍ자율주행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이번 e-SIV를 통해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도 공개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여유로운 공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우수한 안전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EV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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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6 [17:4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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