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명주(오른쪽 세 번째)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경제사절단과의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 울산광역매일

경남도는 22일 도청을 방문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 등으로 구성된 미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경제사절단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 및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청,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영대학과 캘리포니아 지역기업인 등 15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미주 오렌지카운티 경제사절단 방문은 2022년 11월, 2023년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이날 미주한인상공연합회와 지속적ㆍ실질적 투자 방안과 기업 진출 지원,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주한인상의 총연합회는 내년 4월 미국 애틀란타 둘루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K-글로벌 엑스포` 행사에 경남도가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K-글로벌 엑스포는 VC포럼, 스타트업경연대회, 1:1 비즈니스 상담 및 기업전시회, 글로벌CEO포럼 등 비즈니스 행사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내년에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K-글로벌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경남도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재외동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