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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개최
대ㆍ중견기업 제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솔루션 결합
대ㆍ중견기업 9개사 밋업데이 참가…스타트업 82건 희망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4/03/24 [17:16]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대ㆍ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밋업(공개 만남)데이가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GSAT 2024) 행사기간 중 4월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개방형 혁신`은 대ㆍ중견기업이 제시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결합해 공동 사업화하는 협력 모델이다. 올해는 첫 단계인 네트워킹과 공동 관심사 공유에 집중한다.

 

지난해 말 도내 대ㆍ중견기업 29개사를 대상으로 합동설명회와 기업별 개별 면담 등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열리는 1차 밋업데이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중공업, KAI, 한화오션, 로만시스, 동아특수금속, 티아이씨, 삼양라운스스퀘어, 녹십자홀딩스 등 도내 대ㆍ중견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스타트업은 지난 19일까지 수요조사에서 82건의 참여 신청이 쇄도해 개방형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게 했다.

 

경남도는 올해 12개 대ㆍ중견기업과 30여개 스타트업을 연결하여 분기별 공개 만남을 통한 사례 공유와 네트워킹, 1대 1 프라이빗 만남, 경진대회, 기술검증비(PoC)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ㅅ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해 11월 도내 대기업을 초청한 도민회의에서 선배 대기업의 성공 경험과 판로를 토대로 혁신 신기술을 가진 젊은 스타트업이 동반성장하는 개방형 혁신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이 꾸준히 개방형 혁신에 참여했다. 지난해는 스타트업 19개사가 매칭되어 과제를 수행했다. 두산의 경우 스타트업 6개사와 협력사 등록 또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이재훈 창업지원단장은 "개방형 혁신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재정 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주도 창업생태계를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 "탄탄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유수의 대기업이 입지한 경남 산업의 강점을 살려 다른 지역 스타트업을 경남으로 유치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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