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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스마트ㆍ친환경선박 분야 지원 선정…24억 지원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 신설 전문인력 양성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1/05/11 [16:49]

 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국내외 전반에서 신산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산업 현장에서는 관련 기술에 특화된 인재의 발굴과 산업 현장 투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됐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3월 5일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 집중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올해 수도권 5개교, 지방 7개교 등 총 12개 전문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에만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스마트ㆍ친환경선박` 분야로 지원해 선정됐으며, 올해 10억원, 2022년 8억원, 2023년 6억원 등 모두 2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과학대는 울산의 3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해양산업이 친환경, 스마트화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전문인력을 필요해지자 이에 맞춰 스마트ㆍ친환경선박 분야로 사업에 선정됐다.


울산과학대는 사업 수행을 위해 기존 기계공학부 안에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을 신설해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기계공학부와 전기전자공학부가 융합해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에서 이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기계공학부 홍진숙 교수는 울산과학대학교가 추진하는 스마트ㆍ친환경선박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3가지 강점을 설명했다.


첫째 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규제로 조선업계에서는 스마트 그린십이 화두이며 울산시도 스마트 그린십 실증화 사업을 수행 중이며 둘째 울산과학대학교 세계적 선급협회인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시설과 교육과정을 인정받은 용접기술교육센터라는 국제적 기술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점, 셋째 산업현장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고숙련자를 교수로 임용해 제작중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울산과학대 홍진숙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마련된 교육체계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성과 공유와 환류를 통해 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 및 고도화과정(일학습병행) 등으로 발전시켜 신산업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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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1 [16:4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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