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헌 국회의원,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농업인과 함께 벼육묘장에서 생산한 벼 모상자를 수송차량에 적재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이상헌 의원은 지난 7일 농소농협 벼육묘센터를 방문하여 벼 모판을 수령하려 오는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정책을 논의했다.

농소농협 벼자동화육묘센터는 일반농가 보급용 경량 상토를 이용한 모판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2000년 5월 9일 벼자동화육묘센터 운영에 들어가 농업인들의 영농의지를 높이는 한편 많은 인력과 손길이 들어가던 모판작업을 적은인력과 비용으로 모내기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2021년 벼육묘 생산계획은 8만3천상자(이앙면적277ha)의 육묘를 생산, 울산지역 400여 농가에 공급 할 계획이다.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은"벼육묘 지자체 지원금은 지난해 9천만원에서 올해는 1억2천만원으로 증액되어 1상자 생산원가 3천700원에서 지자체 지원금 1천400원 지원예정이다. 내년에는 상자 당 2천500원 지자체 지원금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헌 의원은 "농업은 대한민국의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벼육묘 지자체 지원금을 비롯한 농업과 관련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