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이 25일 의회 의장실에서 강동효 의원과 강연진 회계사, 장유성 회계사에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동구의회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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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의장 박경옥)는 25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방자치법`과 `동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원 1명, 전문가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결산 검사위원은 강동효 의원과 강연진 회계사, 장유성 회계사가 위촉됐다.
결산 검사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1일까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비비 지출, 기금 수입ㆍ지출, 재무제표 등을 검토해 예산이 법령ㆍ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확인한다.
검사가 완료된 결산서는 오는 6월 개회 예정인 제22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박경옥 의장은 "결산검사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동구의 살림을 설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며 "의회는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이 주민들의 삶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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