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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개 중기,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 "성과 톡톡"
수출상담 162건 906만 달러, 계약기대 76건 563만 달러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4/03/20 [17:06]

경남도는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5개사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상담 162건 906만 달러, 계약기대 76건 563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20일 전했다. 

 

특히, LNGㆍ수소 등 친환경 관련 조선기자재 제품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중국 업체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으나 우수한 품질과 짧은 납기 기간으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는 아시아 최고의 조선 분야 전시회로, 이번에 전 세계 68개국 2879개 업체가 참가했다.

 

경남도에서는 도내 5개 기업을 선정해 부스 임차비, 통역비,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최신 동향 파악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싱가포르 해양산업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에너지 효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해양산업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도내 조선해양 관련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 경남의 선박 수출은 2022년 대비 51.8% 증가한 88억8100만 불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53.6%가 증가한 8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컨테이너선, LNG선, 드릴쉽 등 고부가가치선박 수출 증가와 선가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기업의 싱가포르 수출 품목 중 조선 관련 제품 비중이 가장 크다"면서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EU 타깃 국가대상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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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20 [17:0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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