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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가오는 美셧다운 시한…여야, 비쟁점 부처 예산안 공개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3/04 [16:40]

▲ [워싱턴=AP/뉴시스]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가 오는 9월30일까지 비쟁점 부처 운영 예산을 다룬 예산안을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액시오스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4일 촬영된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전경.  © 울산광역매일



미국 의회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가 또다시 다가오는 셧다운 시한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논란이 적은 부처 중심의 예산안을 공개했다.

 

더힐과 액시오스 등에 따르면 양당 지도부는 3일(현지시간) 농업부와 내무부, 교통부, 주택도시부, 보훈부, 법무부, 상무부, 에너지부 등 운영 예산을 담은 4500억 달러(약 598조9050억 원) 규모 예산안을 공개했다.

 

미국 회계연도는 매년 10월부터 시작이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은 지난해 예산안 합의 실패로 9월과 11월, 올해 1월 연이어 셧다운 위기를 겪으며 이를 모면할 임시 예산안에만 합의해 왔다.

 

이달 세 번째 임시 예산안 만료가 목전에 이르자 양당은 지난달 29일 또다시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오는 8일에는 농업부, 보훈부, 교통부, 22일에는 국방부, 국토안보부 등의 예산이 또다시 만료된다.

 

이날 발표한 예산안은 총 6개 안으로, 양당 간 대치가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은 부처를 중심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구성됐다.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등 논란이 있는 부처 예산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한다.

 

셧다운 기한 도래를 피하려면 오는 8일 전에는 해당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현재까지는 논란이 적은 부처 예산인 만큼 법안 통과 자체는 수월하리라는 전망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경우 대규모 예산 삭감을 주장해 온 당내 강경파의 반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작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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