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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지 기반 젊은층 이탈…트럼프와 4%P차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2/27 [16:31]

▲ [솔트레이크·베드민스터=AP/뉴시스]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던 젊은층의 바이든-트럼프 지지율 격차가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액시오스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사진은 바이든(왼쪽)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  © 울산광역매일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던 젊은 층의 바이든-트럼프 지지율 격차가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와 제너레이션랩이 공동 실시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35세 이하 젊은 층 유권자들 사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52%의 지지를 획득해 48%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들 유권자의 70%는 올 미국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 또는 '투표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30%는 '투표할 계획이 없다' 또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4년 전 대선과 대비되는 것으로 2020년 대선 때 Z세대(당시 18~23세)와 밀레니얼 세대(24~39세) 유권자 투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약 20%포인트 앞섰다.

 

또 11월 대선에서 적극적으로 투표 의사를 밝힌 젊은 유권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액시오스 조사에서 적극적인 투표 의사를 밝힌 젊은 유권자 중 63%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번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 경우 얼마만큼 영향이 있을지 묻는 설문 조사도 있었다.

 

스위프트는 2020년 대선 때 바이든 당시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었다.

 

스위프트가 바이든 대통령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경우 미 대선에서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스위프트가 투표를 독려할 경우 투표할 마음이 더 생길지 묻는 질문에 6%가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3~14일 미 전역에서 18~34세 유권자 1073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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